이전부터 블로그로 소소하게 수익을 창출하고 있었는데, 계정은 원래 예전에 유튜브로 수익 창출을 하던 시절부터 사용하던 Gmail 계정을 이용했었다.
이전에 글을 짧게 적었던 적이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구글 계정을 바꾸게 되어 애드센스도 새로운 계정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애드센스 말고도 이런저런 수익 광고 사이트들에 눈을 돌려보았었다.
각종 사이트들을 하나씩 적용 시켜보면서 느꼈던 점들과 어떠한 식으로 광고가 되는지 짧게 적어보았으니, 아래 내용은 블로그 수익 창출에 관심 있으신분들에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추가로 주관적인 블로그 수익에 대한 금액에 대한 비율도 함께 적어놓을테니 참고하는 용도로 써도 될 것이다.
각 광고 별로 아래 ...더 보기를 눌러서 광고 예시 이미지를 볼 수 있게 작성해 놓았다.
애드 센스
승인 기간
가장 유명한만큼 가입 승인 받는 기간이 가장 오래걸림. 추가로 2개의 사이트를 신청해본 결과 잘나가는 사이트라면 (일 방문객 최소 3~5천 이상) 1~2일이면 충분히 승인이 나왔지만, 인지도가 없는 신규 블로그의 경우 14일정도 지나서 승인 거부 알람이 왔음.
- 아래 다른 것들은 따로 승인 기간을 언급하지 않겠음. 전부 하루만에 승인이 떨어졌음.
광고 스타일
- 우선 결론부터 적자면 가장 괜찮다.
100% 는 아니지만 최소한 맞춤 광고라는 이름에 맞게 이용자가 평소에 관심 가지고 있는 항목에 대한 광고를 표시해줌.
- 아래 예문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에 대한 내용만 이야기 하는 블로그이다 보니, 내가 그 게임에 관심은 없을지언정 게임, 만화, 피규어 등 서브 컬쳐에 관한 광고를 자주 보여줌.
- 나 조차도 광고보고 몇개 눌러볼 정도로 타겟팅이 잘되어 있음.
수익
이건 사이트마다 다르기 때문에 100% 이러하다라고 이야기 할 순 없겠지만, 주관적인 판단으로 100점을 기준으로 점수로 매겨 보겠다.
우선 4개의 사이트 중 가장 수익률이 좋기 때문에 이 애드센스를 100점으로 기준잡겠으니 다른 광고 들의 수익에 참고해보길 바란다.
애드센스 광고의 예.
- 거부감없이 깔끔하게 상대방의 취향을 어떻게(?) 알아내서 그에 맞는 광고를 보여준다.
애드핏
광고 스타일
위에서 애드센스가 가장 괜찮다고 했지만, 깔끔함 만으로 따지면 애드핏이 더 깔끔하다.
하지만 너무 심플하기 때문에 오히려 클릭하기 꺼려지는 뭔가 "여길 눌러봐요" 같은 느낌은 잘 안든다.
타겟팅이 되는듯 안되는듯 매우 미약하게 느껴진다. 이건 광고 수가 얼마 없어서 그런건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수익
30점.
클릭 유도가 약해서 그런지 확실히 수익적인 면은 낮다.
하지만 아무도 클릭하지 않아도 보여준 것만으로도 최소한 얼마만큼의 비용은 들어온다.
아래 적을 데이블, 텐핑은 클릭을 안한다면 수익이 없다고 보면 된다
애드핏 광고 예
- 매우 심플하고 깔끔하다.
하지만 매력도 그만큼 약하다.
데이블
광고 스타일
- 가장 지저분하다.
- 여러가지 템플릿이 있다고 쳐도, 기본 4~5줄씩은 보여주며 PC나 아이패드 같은 넓은 화면일 경우는 한 화면에 광고를 9개씩 화면 전체를 차지하기도 한다.
- 크기는 둘째치고 개인적으로 가장 거부감이 들었던건... 타겟광고같은건 없다. 그냥 닥치는대로 광고를 보여주는 느낌인데, 게임이야기하는 사이트에 아기 엄마들을 위한 키크는약, 남성수술, 보험, 대출, 다이어트, 주식 등 자극적이고 사람을 낚는 광고가 대부분이다. (예 : 나는 주식으로 하루 200만원씩 번다 등)
- 위에 나열한것정도면 그나마 다행이고 가끔 개인적인 기준으로 혐오스러운(?) 보기 싫은 이미지들도 많이 보인다. (화장품, 병원, 수술 같은것 등 )
수익
위에서 광고 스타일에 대하여 악평을 하긴 했지만...확실히 이것저것 많이 띠우고 자극적인게 많아서인지
수익은 어느정도 따라오는 편인거 같다.
하지만 애드센스에 비하면 60정 정도로 보면 될거같고, 클릭을 해야 수익이 들어오는 타입이기 때문에 방문객이 아무리 많아도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데이블 광고를 적용 한 후 1주일간 방문객이 나날이 떨어졌다 (...=_=)
그러나 작정하고 수익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블로그라면 나쁘진 않은 선택일수도 있다.
오히려 병원이나 건강 주식 이쪽을 언급하는 블로그라면 효과적일지도 모르겠다.
데이블 광고 예
텐핑
광고스타일
티스토리의 기준으로는 텐핑은 모바일 앱에서만 광고를 보여주는데, 타겟 광고는 아니지만 꽤나 깔끔하다.
하지만... 일반 사파리 익스플로러, 이런걸로 사이트 접속하면 보이지도 않는다.
즉, 노리고 텐핑으로 뭔가 해보겠다고 작정하지 않는 이상은 수익을 기대할 수가 없다.
여기도 타겟 광고가 아니라 그냥 수주해 오는 광고에 대해 소문을 내는 식.
수익
깔끔한데 수익이 안된다.
애초에 이쪽은 입소문 마케팅쪽이라서 블로그에 게시해놓는 타입이 메인이 아니라 이건 어쩔수 없는 거 같다.
3~5점.
텐핑 광고의 예
개인적인 최종 결론
그동안 적립된건 아깝긴 하지만, 메인 사이트는 애드센스 하나만 이용하되,
이 블로그처럼 조촐하고 깔끔하게 이용하고자 하는곳은 애드핏만 소소하게 달아놓을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