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의 새로운 게이밍 PC 구매

반응형

정말 어릴적부터 PC로 게임을 하면서 이런걸로 먹고 살기도 했지만 2014년 정도 까지 온라인 게임을 즐겼다가 그 이후로는 온라인 게임은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 

 

그 중 가장 마지막에 장만한 게이밍 PC가 2012년 모델이었고, 그 이후로는 애플의 MacBook Pro 만 이용하고 있는데 모든 측면에서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었다. 

정말 컴퓨터로 게임을 안하는 일반인이라면 이만큼 편리한 PC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어쨌건 나는 온라인 게임은 더이상 하지 않지만 다른 가족은 다르다보니, 

기존의 PC가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해서 정말 오랜만에 조립 PC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조립 PC를 염두해 뒀었다면 드래곤볼 모으듯이 제품 하나하나 쌀때 사서 모아놨겠지만

살짝 충동 구매와 같이 구매한거라 그냥 이틀정도 빡세게 구경하면서  다나와에서 견적내서 바로 주문을 했다.

 


CPU :  AMD 라이젠 7 3700X (마티스) (정품) 90일플러스
메인보드 : ASRock B450M 스틸레전드 디앤디컴
메모리 : GeIL DDR4 8G PC4-21300 CL19 SUPER LUCE RGB Sync 블랙 (x2)
그래픽카드 : ASRock Phantom Gaming X 라데온 RX 570 OC D5 8GB 에즈윈
SSD : Western Digital WD Blue 3D SSD (250GB)
케이스 : ABKO SUITMASTER 321X 듀얼리티 강화유리 스펙트럼 Dualight
파워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00W +12V Single Rail 85+
쿨러/튜닝 :  ALSEYE HALO H240
소프트웨어 : Microsoft Windows 10 Home (처음사용자용 한글)


 

확실히 시대가 확 변했다는게 느껴지는게 이제는 컴퓨터 본체가 하나같이 옆면에 전부 강화유리로 투명하게 되어있어서

내부가 잘 보이게 되어있는데, 이제는 내부를 얼마나 이쁘게 세팅하느냐도 꽤나 중요해진거 같다.

성능과는 별개지만 개인의 만족도가 너무 다르다.

 

ABKO SUITMASTER 321X 듀얼리티 강화유리 RGB 스펙트럼 Dualight

케이스는 위 모델을 구매했는데 꽤나 만족하고 있다.

예상외로 강화유리의 두깨가 엄청 두꺼워서 안정감이 있었으며, 전면 RGB 팬 3개 후면 RGB 팬 하나 기본에 이미지처럼 위에 2개 아래 2개를 추가로 세팅 가능하다.

이미지에서는 CPU 팬도 되어있지만 나는 'ALSEYE HALO H240' 쿨러로 상단 2개와 CPU 쪽 번쩍임을 커버하였다.

 

ALSEYE HALO H240

아래쪽에도 팬을 달면 더욱 번쩍여서 좋겠지만...

팬을 달지 않으면 아래쪽에 넉넉한 공간(?)이 생겨서 넨도로이드나 작은 피규어들을 전시해 놓을수도 있기에 하지 않았다. :)

 

성능면에서 혹시나...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충분히 만족할 정도로 잘 돌아가고 있으며,

살짝 정해진 금액 내에서 내 취향대로 세팅을 하긴 했지만 결국은 내가 쓰는 PC가 아니다 보니 나도 이런 번쩍이는 PC 가 너무 갖고싶어졌다.

 

맥은 평생 이렇게 나올일이 없을텐데... 아쉽다. 

 

시스기어라는곳에서 주문했는데, 배송상태 괜찮고, 선정리 마음에 들었다. 

이건 뭐 다른곳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싶다.

어짜피 용산이면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