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홈팟 (HomePod) 사용기 및 리뷰 - 초기 설치 및 등록 방법

반응형

몇개의 글에 이어서 Apple HomePod (이하 홈팟) 에 관련된 내용을 적어볼까 합니다.

 

홈팟의 경우는 애플TV처럼 국내는 당연히 미발매지만, 

미국을 제외한 일본 중국 등 대다수의 나라조차 발매가 되지 않아 실제 사용하는 사람을 매우 찾아보기 힘든 제품입니다.

 

제가 직접 사용하며 느끼는 경험과 평가를 포함하여 정보를 찾아보기 힘든만큼 조금은 길게 적어볼까 합니다. (게시물이 몇개 나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흔히 떠도는 이야기들.

애플 뮤직 안쓰면 전혀 못쓴다더라, 영어밖에 안되서 한국에선 쓰기 힘들다더라. 등과 같은 잘못 과장된 글만 보고 판단을 했었다면 도움이 되실 수도 있을겁니다.

 


 

 

홈팟이란?

 

 

 

홈팟은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 처럼 애플에서 출시한 AI 스피커 혹은 스마트 스피커

...라고 여기저기에서 이야기하는데 우선 정의부터가 저의 생각과는 많이 다릅니다.

 

홈팟은 이것저것 불러서 뭔가를 시키는게 주 목적인 AI스피커와는 다른 '스피커 본연의 소리에 집중한 모델이고, 애플에 소속되어있다보니 Siri 기능도 함께 사용 가능하다.'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홈팟 연결하는 과정

에어팟 혹은 애플워치의 연결과정과 매우 비슷합니다.

 

아이폰의 주변에서 홈팟의 전원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연결 메뉴가 나타납니다.

 

매우 간편한 과정이니 아래 이미지를 순서대로 확인해주세요.

 

  

- 홈팟 연결 / 장소 선택 -

 

우선 홈팟을연결해야하니 설정을 눌러 홈팟을 이용할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줍니다.

 

  

- 애플 뮤직 권유  * (지금 안 함)  / Siri 는 영어만 가능합니다.  * (Siri 사용 안 함)  -

 

아무래도 스피커이다보니 애플 뮤직을 권유합니다. 

하지만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애플 뮤직을 안쓰면 홈팟을 이용 못한다고 매우 오해를 많이 하시던데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려면! 애플 뮤직을 이용하라는거지 굳이 가입하지 않아도 보유한 MP3 음악으로 시리에게 플레이 리스트를 틀어달라던가 하는 명령어는 얼마든지 쓸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스트리밍보다는 음악 파일을 보유하고 넣어다니는 타입이라 스트리밍 가입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시리의 경우도 영어만 가능하고 저는 영어를 전혀 못하기에 'Siri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해놓았습니다.

애초에 시리를 한번도 부를 생각이 없어서 사용 안 함으로 세팅해놨지만, 이렇게 해도 시리를 부르면 반응합니다.

 

  

- 개인요청 활성화  (지금 안 함)  / 약관 동의 -

 

개인요청 활성화 항목은 사용하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게 혼자 사는분일경우는 좋을 수도 있는데, 홈팟이 'hey Siri' 같은 호출이나 콩글리쉬같이 매우 어설픈 발음도 칼같이 알아듣습니다.

근데 목소리를 구분하는 기능이 없어서 아무나 사생활 관련된걸 요청하면 (문자 온거 읽어달라 등) 요청을 그대로 수락해버립니다.

 

다시 말하지만 'Hey Siri' 는 놀라울정도로 잘 알아듣습니다.

 

- 계정과 연결 / 사용 준비 완료 -

 

이렇게 기본 연결관련 설정은 끝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 마지막 호객행위 -

 

한번 더 애플 뮤직을 권유해옵니다.

 

이미지가 너무 많아져서 보기 힘들수도있어 게시물을 나눕니다.

 

* () 표시는 제가 선택한 옵션입니다. 참고용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반응형